여름이 다가올수록 자연이 선물하는 다채로운 꽃의 향연이 기다려지곤 합니다. 그중에서도 초여름, 바다와 꽃이 어우러지는 환상의 장소에서 열리는 축제가 있다면 어떨까요? 바로 울산 남구에서 개최되는 울산 장생포 수국축제입니다. 울산 시민은 물론 전국에서 찾는 이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이 축제는 도시 한가운데에서 자연을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 제4회 장생포 수국페스티벌, 본격 개막!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장생포 수국페스티벌은 2025년 6월 7일(토)부터 6월 29일(일)까지 23일간 개최됩니다. 축제는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되며, 형형색색의 수국 90만 송이가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을 아름답게 수놓습니다.
이곳은 단순한 꽃축제를 넘어서 다양한 문화공연, 체험, 마켓 등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관람객들에게 단 하나의 후회 없는 여름 축제를 선사합니다. 축제의 시작은 6월 7일 저녁 7시 30분 개막식에서 저글맨과 가수 왁스의 공연으로 화려하게 시작됩니다.
🌸 울산 장생포 수국축제에서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
울산 장생포 수국축제의 가장 큰 매력은 단순한 ‘꽃’ 이상의 즐거움입니다.
수국정원 음악회
6월 8일에는 통기타 듀오 "섬과바다", 구립교향악단, 구립합창단, 쏭밴드, 더 뉴 재즈밴드, 아카펠라 보이스토이 등 다채로운 공연이 오색수국정원을 채웁니다.
수국 버스킹 공연
축제 기간 동안 매주 주말마다 고래광장, 고래문화마을 입구, 오색수국정원에서 펼쳐지는 거리공연은 도심 속 감성 여행을 완성합니다.
전국 사진공모전
‘수국’을 테마로 한 사진 콘테스트도 열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최대 100만 원의 상금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포토존 미션 이벤트
포토존 인증샷을 SNS에 올리면 선착순으로 수국 디퓨저 등 푸짐한 경품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장생포 수국페스티벌은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입니다.
🎨 아이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울산 장생포 수국축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충실합니다.
- 수국화관 만들기
- 수국 슈링클스 & 팔찌
- 수국 스탬프 아트
- 페이스페인팅
- 수국 비즈 키링 등
이 모든 체험은 고래광장 및 동편 주차장 부근에서 운영되며, 유료이지만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제공됩니다.
🛍️ 수국마켓존: 꽃 속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이번 장생포 수국페스티벌에서는 먹거리와 휴식까지도 빠짐없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고래광장과 동편 주차장에서 열리는 수국 마켓존에서는 지역 셀러들의 감성 플리마켓과 다채로운 푸드트럭이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켜 줍니다.
카페 스타일의 쉼터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사진 찍고, 놀고, 쉬는 올인원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입장료와 수국사랑상품권 안내
울산 장생포 수국축제는 올해부터 유료로 전환되어 입장료 3,000원이 부과됩니다. 하지만 입장 시 수국사랑상품권 1,000원이 즉시 환급되어 실질적인 입장료는 2,000원에 불과합니다. 이 상품권은 축제 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며, 기념품이나 먹거리 구매 시 유용합니다.
입장권은 동편주차장, 관리사무소, 중앙산책로, 서편주차장 등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 교통편 및 주차 안내
울산 장생포 수국축제는 접근성도 뛰어납니다.
🚌 무료 셔틀버스
- 운영 기간: 주말 및 공휴일
- 노선: 태화강역 ⇄ 장생포문화창고 ⇄ 고래박물관
- 배차 간격: 30분 (오전10시~오후4시)
🅿️ 주차장 안내
- 고래박물관 부설주차장
- 고래문화특구 주차장(매암동 139-57)
- 고래문화마을 서편주차장
- 고래문화마을 서편대형버스 주차장
※ 단, 고래마을 동편 주차장은 행사 관계로 이용이 제한됩니다.
💬 울산 장생포 수국축제를 더 특별하게 즐기는 팁
- 개화상황: 2025.6.7. 기준으로 장생포 수국페스티벌 행사장 모든 곳에서 만개한 상황은 아니며, 6월 중순 수국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 추천 시간대: 오후~저녁 – 불꽃쇼와 조명이 어우러진 황홀한 야경은 필수 감상 포인트!
마무리하며
한 해 한 번뿐인 기회, 울산 장생포 수국축제는 가족, 연인, 친구 누구와 함께해도 만족스러운 여름 힐링 여행을 선사합니다. 꽃으로 물든 도심 속 자연,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복합형 축제를 원한다면 지금 바로 장생포로 떠나보세요.
올해 여름, 가장 아름답고 시원한 기억은 장생포 수국페스티벌에서 시작됩니다.
울산의 보석 같은 축제, 울산 장생포 수국축제에서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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