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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경북 안동 꼭 가볼만한 곳 – 봉정사, 도산서원, 하회마을, 월영교, 또 어디?

by 마카롱1661 2025.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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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정신문화 수도로 불리는 경북 안동은 전통 유교문화와 아름다운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곳입니다.
2025년 현재, 고즈넉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안동의 많은 명소들이 각광받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국가유산 방문자투어 지정지와 함께, 안동에서 꼭 가봐야 할 6곳을 소개합니다.

 

 

1.  봉정사 – 유네스코 지정 천년고찰

경북 안동 꼭 가볼만한 곳, 이미지=안동관광

 

봉정사는 신라 의상대사의 제자인 능인스님께서 창건한 사찰로, 국내 최고(最古)의 목조건축물이 있는 유서 깊은 문화유산입니다. 고요하고 단아한 산사 분위기 속에서 마음의 안정을 느낄 수 있으며, 극락전과 만세루는 국보로 지정되어 있어 건축학적으로도 높은 가치를 지닙니다.


산사의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수백 년의 시간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른 아침 방문하면 인적이 드물어 산사의 고요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요.

📌 국가유산 방문자투어 스탬프 위치: 봉정사 안내소

 

 

2.  도산서원 – 퇴계 이황의 철학이 깃든 공간

경북 안동 꼭 가볼만한 곳, 이미지=안동관광

 

도산서원은 조선시대 유학자 퇴계 이황이 제자들을 가르치기 위해 세운 서원입니다. 강학 공간과 제향 공간이 자연스럽게 배치된 조선 서원 건축의 전형을 보여주는 이곳은 유교 정신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장소죠.

서원 앞 낙동강과 어우러진 풍경은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줍니다.

📌 국가유산 방문자투어 스탬프 위치: 봉정사 안내소

 

 

3.  하회마을 – 살아 숨 쉬는 민속마을

경북 안동 꼭 가볼만한 곳, 이미지=안동관광

 

하회마을은 600년 이상 전통을 이어온 양반가 마을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2025~2026 한국관광100선에 선정된 대표 민속마을입니다. 풍산 류씨 고택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으며, 전통 체험, 한옥 스테이, 탈춤 공연 등으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죠. 탈춤 공연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더욱 풍성한 체험이 가능합니다.

스탬프 투어도 가능하며, 골목을 따라 스탬프존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도 인기가 높습니다.

📌 국가유산 방문자투어, 한국관광100선 스탬프 위치: 하회마을 종합안내소

 

 

 

4.  병산서원 – 자연과 건축이 만난 절경의 서원

경북 안동 꼭 가볼만한 곳, 이미지=안동관광

 

병산서원은 퇴계 이황의 제자인 유성룡이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한 대표 서원으로, 자연과 건축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공간입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이곳은 국가유산 방문자투어 지정지로 스탬프 투어 참여도 가능합니다.

이 서원의 진가는 특히 여름철에 만개하는 배롱나무꽃에서 빛을 발합니다.
입구에서 만대루까지 이어지는 길목에 심어진 약 120그루의 배롱나무가 붉게 터널을 이루며, 매년 7~8월이 되면 수많은 관광객들이 이 풍경을 담기 위해 방문하죠.
병산서원 하면 단풍을 떠올리는 분도 계시지만, 실제로는 단풍나무보다는 이 배롱나무꽃이 대표 풍경으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만대루에 올라 낙동강을 바라보면 물과 산, 그리고 고즈넉한 서원의 분위기가 어우러져 마치 조선 선비가 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내부 강당인 입교당장판각 등의 건물은 조선시대 유교 건축의 정수를 보여주는 장소이니, 사진만 찍고 지나치기보다 꼭 둘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국가유산 방문자투어 스탬프 위치: 관광안내소

 

 

5.  월영교 – 감성 충만한 야경 명소

경북 안동 꼭 가볼만한 곳, 이미지=안동관광

 

월영교는 안동댐 상류에 위치한 국내 최장 목책교입니다. 목재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함께 호수 위에 떠 있는 듯한 구조가 독특하며, 야경이 특히 아름다워 커플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하죠.

다리 중간에 위치한 정자(월영정)에서 바라보는 안동의 석양은 SNS 인증샷 명소로도 손꼽힙니다.

 

 

 

6.  만휴정 – 산불 이후 다시 열린 고즈넉한 정자

경북 안동 꼭 가볼만한 곳, 이미지=대한민국구석구석

 

만휴정은 조선시대 은퇴한 선비 김계행이 자연 속에서 여생을 보내기 위해 지은 정자로, ‘늦을 만(晩), 쉴 휴(休)’라는 이름처럼 조용히 쉬어가기 좋은 공간입니다.

2025년 3월, 경북 안동 길안면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정자 주변 숲(원림) 대부분이 전소되며 관람이 한동안 통제되었습니다. 정자 본체는 다행히 보존되었고, 이후 약 6개월 간의 복구 작업을 거쳐 2025년 9월 말 다시 개방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현재는 탐방로와 주변 환경이 정비되어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으며, 고요한 숲속에서 진짜 쉼을 경험할 수 있는 ‘몰입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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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하며

안동은 단순한 여행지가 아니라, 한국 전통문화와 자연, 철학이 녹아 있는 깊은 도시입니다.
2025년 현재, 스탬프 투어로 즐기는 안동 여행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특별합니다.
여러분도 이번 주말, 안동의 6대 명소를 따라 걸으며 나만의 여행 기록을 남겨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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